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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IT 기기

M1 맥북 프로 초기 불량 테스트(M1 맥북프로 16인치 고급형) - 맥북 자체 진단 기능 ? (참조 코드)

얼마전에 2021 M1 맥북 프로 16인치 고급형을 구입했는데요

그 당시에는 그저 높은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가격에 대한 생각과 걱정만을 하다 보니 다른 것들에는 신경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그러던 중 맥북을 사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초기 불량 테스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초기'불량 테스트인데,,,

저는 구입 후 바로 테스트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거슬리는 부분 없이 맥북 뽑기가 나름 잘 된 것 같아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정보를 널리널리 전달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입니다!!!(뿌듯)

 

자, 그럼 각설하고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맥북 초기 불량 테스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구성품 확인(외관, 작동 여부)

처음으로는 당연히 박스를 열자마자 구성품이 모두 들어가 있는지,

그 구성품들의 외관에는 이상이 없는지,

그 구성품들이 잘 작동을 하는지

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 이상이 있는 경우는 정말 드물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 일이라는 것이 혹시 모르니까요..ㅎ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은 '2021 M1 맥북 프로 16인치 고급형' 인데요,

이 제품의 구성품은 맥북 본체, 충전 케이블, 충전 어댑터, 사용설명서 이렇게 입니다!!

다른 모델들은 인터넷을 참고하셔서 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 맥북 본체의 외관 확인(긁힘, 찍힘 등)

다음으로는 맥북 본체의 외관을 확인해줍니다.

이러한 이슈는 은근히 존재하는 것 같으니 꼼꼼히 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특히 포트쪽에 찍힘이나 긁힘이 많이 발견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딱히 없었습니다! 다행,,

그리고 추가로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맥북을 흔들어(?)보셔야 합니다.!

맥북이라는 랩탑안에는 수많은 부품들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보니, 접합이 가끔 잘 안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들리는 소리로는 이걸로 애플에서 불량으로 판정하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맥북을 덮고 흔들어보고, 열어서도 흔들어 보시는게 마음이 편할 듯 합니다

 

3. 디스플레이 확인(번인, 불량화소 등등)

분명 새 맥북을 샀는데 번인은 없어야겠죠...? 그래도 확인은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불량화소 테스트는 관련해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가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 https://monitor.co.kr/ >

이곳으로 가시면 불량 화소는 물론이고, 번인, 빛샘 등등 디스플레이 관련 불량을 쉽게 테스트 해볼 수 있으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당연히 디스플레이 코팅상태나 스크래치 등도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4. 맥북 자체 진단 이용 !!

위의 항목들은 솔직히 일반 상식적으로도 당연시되는 초기 불량 테스트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맥북은 신기하게도 자체적으로 진단을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두둥)

제가 어떻게 하는지, 제가 했던 방식을 설명해드릴테니 어렵지 않게 따라해보실 수 있습니다!

잘 따라와주세요!!@!

 

일단 전원을 꺼야합니다

 

전원이 꺼진 후에 전원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친절히 계속 누르고 있으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계속 누르고 있어줍니다

이렇게 시동 옵션 로드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면 손을 살포시 때줍니다

그리고 이런 화면이 뜨면 command + d 키를 계속 누르고 있어줍니다!

계속 누르고 있어주면

이렇게 검은화면이 뜨고

재부팅이 됩니다

재부팅이 완료되면 이렇게 언어를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뜨고, 한국어로 설정을 해주면

알아서 네트워크를 초기화하고,,,

알아서 진단 포기화를 하고,,,

이런 메시지가 뜨는데,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있고 애플에서 진단 및 지원 목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데 동의한다면 동의함, 아니면 오프라인 실행을 눌러줍니다. 저는 그냥 동의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아 참!! 혹시모를 일을 대비해서 전원 케이블은 꼭!! 연결한 상태로 진단을 진행해주세요

이렇게 알아서 진단을 하는데,, 여기서 깜짝 놀라면서도 신기했던게, 제 맥북에는 쿨러가 양쪽에 달려있는 것 같은데 그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한번씩 윙~ 돌려서 진짜 깜짝 놀라면서 신기했어요! 혹시나 여러분은 놀라지 마시길,,,

그것도 그렇고 아직 맥북의 펜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다보니,,,ㅎ 있는지도 몰랐네요

역시 성능 짱짱 M1 입니다

진단을 마치고 나면 이렇게 진단 결과와 함께 참조 코드가 나옵니다!

참조코드는 문제가 없어도 이렇게 뜨게 되는데요,

애플의 참조코드는

< https://support.apple.com/ko-kr/HT203747 >

여기 들어가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코드 'ADP000' 발견된 문제가 없다는 다행스러운 메시지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초기불량인 만큼 구입하시고 진행하는 테스트인데요

만약 새로 사서 테스트를 돌렸는데 어떠한 문제가 발생된다면 바로!!!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맥북은 진짜 가격이 가격인 만큼 이렇게 꼼꼼하게 확인을 해보는 것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제가 애플의 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안되겠지만

비싼 맥북을 샀으니 이렇게 초기 불량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마음이 놓일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우리 모두 빠이팅 합시다ㅏㅏ